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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신연의 한지 스탠드 만들기!


두번째 미술 수행평가는 바로 '한지 스탠드 만들기'

무려 55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야하는 수행평가라 초기부터 OTL.

듣고 나서 '아 진짜 쓸모도 없는 걸 뭐 이런 거금을 들여 만드라고 난리야!' 였으나,

실물을 사보니, 으음. 이거 보쨩이랑 보현이랑 낚시를 시킬까?

부터 시작해서 후지류 인 원더랜드를 하자!! 였습니다.

되지도 않는 그림 그려가면서 7명이나 채워 넣으니,

이거 한지 어떻게 붙여? 하는 생각에 스케치 정정.

보쨩이랑 사불이랑 낮잠을 자고, 우리 읍강이는 보쨩에게 줄 복숭아를 딴다!! 로 방향을 잡고

 만들기 시작.


 

 

재료는 이것.

그리고 스탠드 받침이 되는 투명한 플라스틱 종이랑

전구, 전선, 작대기, 받침대 등이 있으나, 사진 찍는것을 깜빡 해버렸습니다 [뭐냐!!]

 

처음 스케치는 이것.


 

 사람들을 줄이고 낮잠 자는 보쨩과 사불이.

옆에는 읍강이도 있었으나, 결과물에서도 사라져버리게 되었고,

너무 못그려서, 맘이 아파...ㅠ

 

 

 

 

 

아무튼 이 스케치를, 집의 복합기를 이용해 여러장 복사, 선을 따서,

 

 

잘랐습니다.

 

 

 

 

 

 

잘랐습니다.

[심장약하신분을 위해, 무난한 것으로.]

 

사불이도, 망이도, 싹둑 싹둑...

눈에서 땀을 흘리며, 화장시켜줄 것(?)을 약속하며 본을 자르고,
그 본대로 한지를 잘랐습니다.
 
아, 그리고 처음에, 사불이 얼굴을 살색으로 했었더랬는데
왠지 하다가 바탕색과 마찰을 일으켜 뜯어내다가 지지직[...]
아, 사불이가 얼굴이 살색인게 싫은가보구나.. 싶어
흰색으로 다시 했습니다.
그런고로 머리 선따기 노가다가 예정되었죠. [젠장]
 
 
그렇게 대충 모양이 완성된것이 이것.
 
아, 슬슬 모양 나옵니다 그려.
망이 발이 지맘대로 인건 살짝 덮어주기 [화장시켜줄께...]
 
아무튼, 여기까지가 일요일 저녁까지의 시점인듯.
 
 
그리고 나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수업시간이고 쉬는 시간이고
집에와서고 조금씩 조금씩 손을 댔습니다.
겉선 따서 붙이는데 검은색 한지를 얇게 잘라 붙이는 노가다였습니다.
익숙하지 않을때, 한지 결을 잘못 잡아서 자꾸만 끊어지고 달라붙고 해서
실물을 보면 굉장히 덕지덕지하게 됩니다 ㅠ
아, 역시 첫타는 애정을 담아서 하면 안되는 법인데..
실수만 자꾸 눈에 밟히니까..
 
 
아무튼,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마무리 된것이 바로 이것.
 
아직 갈길이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들고다니면서 자랑했습니다.
칭찬을 구걸했더랬죠.
나름대로 혼을 담은 회심의 역작이라서 ㅎ
사불이 장갑을 붙이려고 했는데
이놈의 왕손 왕발은 그리기가 워낙 힘들어서,
미루다가 미루다가 붙일 타이밍을 놓쳐
손없는 사불이가 ‰營윱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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